1.27(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1/27 17:42

1.27(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1.27(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1.27. 13:19)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5,465명(11,054명 완치), 사망자 76명

o 1.27(수) 추가 확진자가 819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5,465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1명(영국 3명, 스웨덴 2명, 폴란드 1명, 모잠비크 1명, 바레인 1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이란 1명), 국내 지역감염 92명 및 Active Case Finding 716명 / 사망 1명(56세 태국인 남성)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2.28(일)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총리, 방역조치 완화는 지역별로 고려해야 할 것 (Thairath, 1.26)

o 쁘라윳 총리는 오는 1.29(금)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회의를 소집하여 국내 코로나 상황을 평가하고 현재 실시 중인 방역조치를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 최근 급증한 신규 확진자수는 보건당국이 감염 위험지역 내 확진자를 신속히 선별하기 위해 능동적 검사를 실시하였기 때문이며, 하루빨리 국내 코로나 상황이 정상화되기를 희망함. 

 - 방역조치 완화는 각 지역과 장소의 상황에 맞게 조정될 것으로 코로나 확산 중심지 및 주변 지역의 확산 상황이 더 넓은 지역으로까지 퍼지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계속 적용되어야 할 것임.

□ 싸뭇싸컨 주, 신규 확진 792명·누적 확진자수 7,347명 (Thairath)

o 싸뭇싸컨 주 보건당국은 1.27(수) 0시 기준 지역 내 신규 확진자가 792명 발생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수는 7,347명, 사망자는 2명이라고 밝힘. 

 - 금일 추가된 신규 확진자 792명은 Active Case Finding 714명(태국인 3명 및 외국인 노동자 711명), 지역감염 78명(태국인 26명 및 외국인 노동자 52명)임. 

□ 아누틴 장관, 백신 접종 지체 부인 (Bangkok Post)

o 아누틴 보건부장관은 1.26(화) 페이스북에서 타나턴 전 미래전진당 대표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이 지체되고 있다고 비판한데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과정이 의료진 및 전문가들의 감독 아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만큼 백신문제를 결코 정치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타나턴 전 미래전진당 대표는 정부의 백신접종 계획이 늦어지고 있으며, 현재는 태국 인구의 21.5%가 접종받을 수 있는 분량의 백신만 확보된 상태로 2023년이 되더라도 인구의 50%만이 백신접종을 마쳐 집단면역 형성에 필요한 최소 기준인 70%에 훨씬 못 미친다고 비판한바 있음. 

 - 이에 대해 아누틴 장관은 정부가 2022년 말까지 태국 국민의 70%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정부의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함. 

※ 태국 정부는 이탈리아에서 생산·수입한 아스트라제네카 사의 코로나19 백신 15만회 분을 이용해 다음달 2월부터 4월까지 1단계 접종을 시작하고, 2.14일 고령자와 싸뭇싸컨 지역 의료진 7천명을 대상으로 첫번째 접종(5만회 분량)을 실시한 뒤, 중국 시노백 백신의 200만회 분을 접종할 계획임. 

※ 2단계 접종은 5월부터 12월까지로 시암 바이오사이언스사가 제조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 2,600만회 분을 접종하고, 3단계 접종은 내년 1월부터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 3,500만회를 추가로 접종할 계획임. 

□ 지난 해 백만 명의 관광업계 종사자 일자리 잃어 (Bangkok Post)

o 태국관광자문회의(TCT)가 천여 개의 지역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산업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 한 해 전체 관광업 관련 업종의 3%가 영구적으로 폐업하고, 10%가 임시적으로 문을 닫음에 따라 104만 명이 실직한 것으로 나타남. 

 - TCT는 관광업계 종사자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해 종사자 규모를 파악하고 미래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효과적 조치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함.

 - 또한 정부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호텔과 항공사에 대한 보조금 지원 이외에도 금년 상반기 내에 포괄적 관광진흥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함. 

□ 최신 업데이트, 2021년 추가 공휴일 확인 (Bangkok Insight)

o 작년 12.29일 내각은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추가 공휴일 지정 방안을 승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법정공휴일 및 지역별 특별공휴일 8일이 추가되어 2021년 총 24일의 공휴일이 발생함. 

※ 법정 공휴일: 2.12일(중국 춘절), 4.12일(쏭크란 휴일 추가), 7.27일(안거일 대체 공휴일), 9.24일(마히돈 왕세자 서거일) / 지역별 특별공휴일: 3.26일(북부), 5.10일(동북부), 10.6일(남부), 10.21일(중부)